흔적없이 사라지다

카드 백악관은 중동, 유럽에 첫 외유를 시작했다. 첫 방문지 아라비아에 20일 도착, 살만 국왕과 회담했다. 사우디는 미국에 투자 확대와 거액의 무기 수출 등에 합의. 미국의 일자리와 무역을 우선시킨다 미국 제일의 실현을 향해서 거래 외교를 본격화시킨다. 트럼프는 바다 고둥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에서 리야드에 도착. 그 뒤 궁에서 사루만 국왕들과 회담했다. 역대 대통령은 첫 방문지로 인접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를 고르는 것이 보통이다. 트럼프는 이를 깨고 사우디를 택했다. 그 목적 중 하나는 중동 유망 산유국과의 비즈니스 관계의 강화가 있다. 트럼프는 사우디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진 약 1100억달러에 이르는 무기 매각 계약에 서명했다. 오바마 정부는 지난해 사우디가 군사 개입하는 예멘 내전에서 민간인 희생 확대를 우려하고 사우디에 대한 무기 매각 계획을 정지하는 등 군사 지원을 제한하고 있었다. 트럼프는 이 방침을 전환하고 탱크, 함정,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미국제 무기를 넘겼다. 트럼프는 이란의 위협에 직면하고 사우디 아라비아와 걸프 지역의 장기 안전 보장을 지원하는 한편 사우디의 대테러 작전에 대한 관여를 지원하며 미국의 부담을 경감하는로 했다.